게시글정보

리스트번호 : 495877
제목 : 승용디젤의 혼유사고 책임작성자 : 경유
작성일 : 2011-11-11 09:35:19 수정일 : 2011-11-11 09:35:19 조회수 : 36477 댓글수 : 0

 

승용디젤이 보급되기 시작한지도 5년이상이 흘렀습니다.

 

주유소에서도 교육을 많이 시키고 승용디젤에 대한 인지도 많이 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혼유사고에 대한 공포는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주유구 커버에 스티커라든지 유종알림기능 장치등을 설치하기도 합니다.

 

사고 발생시 대체로 주유소에서 보상을 책임지지만 책임을 지지않고 법적 소송으로 가게되면 차주에게 손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유소측에 100% 책임을 물으려면 다음과 같은 3가지 조치를 취해야만 합니다.

 

1. 시동정지

시동을 정지하면 혼유를 하더라도 연료통만 비우고 세척하면 되기 때문에 다른 장치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가솔린과 다르게 디젤은 시동을 켜는 즉시 진공압에 의해 연료라인으로 연료를 통과시키므로 시동전에는 연료라인까지 들어가지 않습니다.)

 

2. 유종을 말할것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주유원이 바쁘고 정신없을 때 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유종을 말하고 나서도 주유기를 지켜봐야 됩니다.

디젤의 주유구는 크고 가솔린 주유기는 작아서 혼유가 가능합니다.

반면 SUV 가솔린모델은 혼유사고가 잘 나지 않습니다. 주유구는 작고 디젤주유기는 크기때문이죠.

허나 간혹 작은 디젤주유기를 가진 주유소도 있으니 방심은 금물입니다.

 

더 압권은 오토바이에 경유를 넣는 알바도 있었습니다. 주유기가 크다고 못넣는건 아닙니다;;

 

3. 영수증의 유종 확인

주유완료 후 꼭 영수증의 유종을 확인 후 시동을 거세요. 이 영수증은 후에 문제발생시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위 3가지 사항을 지키지 않아 차주에게 20% 과실을 물은 판례가 있습니다.

 

이 세가지를 다 지키고 있는 사람은 드물것입니다. 하지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책임에서 벗어나려면 꼭 기억하고 챙겨야 할것 입니다.

글목록 이동